학생, “비민주적 수업 구조에 회의감” 보충강의(보강)는 법정공휴일(추석, 대체공휴일, 한글날 등)이나 교수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강의를 하지 못해 학교에서 지정한 보강일 혹은 교수가 지정한 일시에 실시하는 수업이다. 이번 학기 학교에서 정한 보강지정일의 경우, 추석과 그 다음날 대체공휴일이었던 9월 28일과 29일, 한글날이었던 10월 9일로 공휴일이 총
좋아하는 연예인과 매일 통하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굿즈를 사라.” 굿즈(goods)는 특정 가수나 배우, 영화 등 주로 대중문화 콘텐츠를 재가공해 만들어진 상품을 말한다. 아이돌 가수의 팬들 사이에서나 자주 보였던 굿즈가 이제는 다양한 분야로 퍼지고 있다. 단순한 팬성 물건이 아닌 질 좋고 소장가치 충분한 상품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굿즈에 대해 알아보
행성 우라노에서 세력을 떨치던 악당 다이크는 우주 택배회사 실버 퀵에 납치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퀑인 다이크는 의식은 그대로이지만 몸은 10대 남자아이인 덴마에게로 옮겨져 덴마라고 불리게 된다. 실버 퀵에서 탈출하기 위해 덴마는 애플이라는 비밀 조직에 가입하고 방법을 모색한다. 배달 임무를 위해 방문한 행성에서 기이한 능력을 가진 퀑들을 만나 여러 가지
“혼자 먹는다고 해서 딱히 그렇게 이상하지 않은 것 같아요.” EBS ‘다큐 프라임-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에서 혼밥(혼자 밥먹기)을 하는 학우의 말이다. 혼밥하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밥터디(밥먹는 모임)를 만들어 같이 밥을 먹기도 한다. 이전에는 밥을 먹고 어딘가를 가는 일상적인 일에 ‘혼자서’라는 말이 붙게 되면 특별한 일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이제는
직업없이 백수생활을 하며 지내는 스물 여섯 살의 캣츠비는 오랜 대학친구이자 강사인 하운두와 옥탑방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어느 날 캣츠비의 6년 여자친구인 페르수는 돌연 결혼할 남자가 생겼음을 알리고 청첩장이 있는 넥타이를 선물하며 이별을 고한다. 페르수와 헤어진 후 캣츠비는 결혼할 상대를 3일 안에 데려오라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간다.
본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학우 606명을 대상으로 좋은날愛 총학생회(이하 ‘총학’)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부문은 ▲공약이행 ▲공약별 평가(15개 항목) ▲공약 이용도 ▲총학생회에 만족하는 부분 ▲총학생회에 불만족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변함없이 낮은 공약 이용률 설문조사 결과 학우들이 느끼는 총학의 공약 이행 체감률은 그리 높지 않았
사립탐정인 박부옥에게 고교시절 친구였던 송명자가 의뢰를 해온다. 송명자의 아빠는 송송기획의 송송회장으로 죽기 전에 송명자에게 유언을 남긴다. 그 유언은 자신이 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천재소년 4명을 모두 찾아 팀을 만들고 곧 있을 송송기획이 주최하는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시켜야만 유산을 상속해준다는 것이다. 전라북도 초강역 근처에서 만난 절대음감의 소년(장달봉
사람들은 각자 다른 유형을 가지고 있다. 조용한 걸 좋아하는 사람, 사람 만나는 걸 즐기는 사람, 스릴있는 걸 추구하는 사람. 사람들의 유형을 나누는 기저에는 사람의 특성을 분석하는 심리학도 깔려있다. 심리학은 학문이라는 이름 안에 갇혀있지만 실상은 실제 세계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심리학과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심리
복잡미묘하고도 무거운 비밀이 담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부러움 받는 완벽한 모범생인 주인공 채은서. 하지만 실제 그녀의 모습은 가식적이고 허영심 많은 철부지일 뿐이다. 그런 은서는 새로운 고등학교에서 자신을 능가하는 우등생 지성준을 만나고 자신보다 더 주목받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도리어 성준은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는 은
지난 4월 MBC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라는 예능 프로그램 하나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방송이라는 포맷을 가지고 출연자가 자신의 방에 들어온 시청자들과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든다는 내용으로 출발했다. 공중파에 처음 선보이는 포맷이었지만 시청자들은 신선한 반응을 보였고 매번 새로운 출연진과 소재로 아직까지 굳건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분함은 자신을 갈고 닦을 에너지”, 야구로 뭉친 소년들의 성장기 주인공 미하시는 할아버지 소유인 미호시 중학교 야구부의 투수를 맡고 있다. 하지만 야구부 동료들은 그가 할아버지의 권력과 감독의 편애로 투수에 올랐다고 생각하고 미하시를 따돌림 시킨다. 그럼에도 공 던지는 것에 극도로 집착하는 미하시는 마운드만은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 동료
우리를 만화방으로 이끌어 오덕후로 만들어주는 재밌는 만화를 소개한다 “왼손은 거들 뿐”, 우승을 향해 거칠게 부딪히는 농구 소년들의 중학교 3년 동안 여학생들에게 50번이나 딱지를 맞던 강백호. 그는 북산고교에 입학해 농구를 좋아하는 여학생 채소연을 만난다. “농구 좋아하세요?” 소연의 한 마디에 강백호는 농구부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농구부는
방송인, 팟캐스트 진행자, 시사평론가, 빅데이터 전문가, 편집장…그를 부르는 칭호는 많다. 인터뷰가 잡힌 날, 기자와의 약속시간보다 늦게 나온 그는 링거를 맞느라 깜박 잠이 들었다며 연신 미안하다고 말했다. ‘링거투혼’을 발휘하며 만난 정영진 편집장. 기자는 바쁜 그를 따라 차 안에서, 방송국 안에서, 식당 안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일단 인터넷 신문사 편집장을 하고 있고 빅데이터 전문 회사의 대표 일도 맡고 있다. 구체적인 일로는 라디오와 TV에서 뉴스
가끔씩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다닥다닥 붙어있는 가판대 앞에 앉아 물건파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학교에선 축제 때나 만나 볼 수 있는 이벤트 같은 벼룩시장이다. 벼룩시장이라는 이름은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낡고 오래된 물건을 판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최근에는 그 의미에서 살짝 바뀌어 중고품과 함께 창작품과 공연, 지역의 특색을 담은 판매 시장을 칭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 5월 16일 중구 은행동 목척시장길에서 열리는 대전 아트 프리마켓에 참가했다. 대부분의 벼룩시장들은 인터넷을 통해 벼룩시장 일정을 공지하고 그에 맞춰 사전에 판매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로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기자는 ‘대전 아트 프리마켓’ 카페에서 판매자 모집글을 보고 참가 양식에 맞춰 신청을 했다. 참가 신청을 할 땐 일종의
교육부 “관련 조항 논란 있어 검토 중” 우리 학교 편입생들은 해외파견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국내 타 대학 수학 신청 등 국내외 학점 교류 프로그램에 지원이 불가하다. 올해부터 모집 중인 해당 프로그램 지원자격에 편입생 지원불가, 편입생 제외 사항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편입생이 이렇듯 학점 교류 프로그램 지원에 제약을 받는 이유는 고등교육법과 고등교육법
작은 무대와 탄탄한 배우들로 높아지는 몰입도, 관객참여로 채워지는 완성도 연극을 보는 우리의 선택 기준은 흥행이 잘 됐느냐, 유명 배우가 나오냐 혹은 공연장의 규모가 어느 정도냐 등이다. 하지만 시선을 바꾸면 사람들의 관심도 그리 폭발적이지 않고, 유명 배우도 등장하지 않지만 생각보다 정말 재밌는 공연을 찾을 수 있다. 주류적인 것를 향한 우리의 관심에서
극단 드림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극단 드림은 2005년도에 창단해 단원은 20여명 정도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극단 드림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삶을 나누는 공연을 추구해 연극을 통해 사회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다.” - 소극장을 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연극인들이 소극장 갖기를 꿈꾸고
지난 4월 29일~30일 이틀에 걸쳐 제1회 CNU ACE Fair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생과 교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희문 ACE 사업단장은 행사 개최에 앞서 “ACE 사업의 성과를 공유해 프로그램을 잘 이해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째 날 행사는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2차년도 ACE 사업설명
1. 2,3. 4. 단편영화는 보통 40분 이하의 짧은 영화를 말한다. 상영 시간이 짧은 만큼 실험적이거나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중적으로 회자되진 않지만 매년 개최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대구단편영화제 등 지역별로, 주제별로 단편영화제가 다수 열리는 것을 보면 단편영화가 매니아층에겐 꾸